차툐루애 의 잡학다식 블로그

애니 바다가 들린다(I Can Hear the Sea, 1993): 지브리가 싫어하는 그...

June 24, 2021 | 5 Minute Read

《미야자키 하야오가 싫어할만한, 독특한 지브리의 TV애니메이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의 TV애니메이션 작품 바다가 들린다(OCEAN WAVES) 리뷰로 인사드리는 한량총수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는만큼 여름하면 떠오르는 작품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본작은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했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나 미야자키 고로의 대본이 아니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일본의 여류소설가

히무로 사에코(1957~2008)의 동명의 라이트노벨 소설을 작품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림체는 지브리 애니메이터인  콘도 카츠야가 제작했기에 그림체의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스튜디오 지브리의 상징이자 심장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지향하는 소년상과는 거리가 꽤 멀어서 하야오는 글로 안좋아하지만 전문가들과 관람객은 현실적이고 향수를 자극하는 그림체와 스토리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길게 늘어뜨리면 루즈해지니 애바삐 리뷰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을 들어내기보다는 사랑을 숨기는게 사랑이었던 당하 그시절 못다한

지브리 같지 않은 사랑이야기. 《바다가 들린다》

※줄거리

《사랑이라 말하지 못하는 풋풋한 인제 시절의 사랑》

모리사키 타쿠는 도쿄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다.

그는 방학을 맞이하여 고향인 코우치로 향하는

비행기로 몸을 싣는다.

그는 고등학교의 마지막 두해동안 벌어졌던

일들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고2때 전학온 무토우 리카쿠는

코우치의 모든 것들에 적응을 잘 못하는 소녀이다.

공부도 잘하고 예쁘지만 왠지 무시하는 눈치이다.

그녀는 많은 다른 학생들의 부러움과

질시를 동시에 받는다.

타쿠에게는 그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절 친한 친구인 마츠노 유타카란 친구가 있다.

마츠노는 자주 그에게 그가 리카쿠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말한다.

하지만 수학여행 때 리코쿠에게 돈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타쿠는 그녀가 아버지를 만나러 떠난

도쿄 여행을 함께 하게 되고 또한

그 도쿄 여행으로 인해 타쿠와 마츠노의 사이가 멀어진다.

세월이 지나 그들 셋은 각자

다른 지역의 대학으로 들어가고,

드디어 타쿠가 코우치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동창회가 열리기 전날 마츠노는

자신이 비로소 예전에 타쿠가 리카쿠를

좋아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타쿠는 동창회에서

리카쿠를 만난 친구로부터 자신을 찾으러

도쿄로 떠난 리카쿠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등장인물

《고치·여름·17세 나와 리카코의 프롤로그》

  1. 모리사키 타쿠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어느것하나 이어서 선택하지 못해 결국 단짝 친구와 썸타는 여인네 둘 십중팔구 잃은 걸인 타쿠입니다.

갑작스런 하와이 수학여행을 위해 알바도하면서 공부도 제법하고 성격도 남자다운 중추인물 타쿠지만 아직은 우정이 다소간 일층 소중할때라 친구가 짝사랑하는 여자를 차마 대놓고 사랑하지 못해 갖은 고생을합니다.

그녀의 가정상황과 마음까지 전통 알지만

애써 모른 척하다 모든 걸 놓치게 된 후, 동창회에서 유타카의 고백 게다가 그녀의 마음을 전해듣고 자신과 함께 도쿄에있는 그녀를 모처럼 찾아나섭니다.

*작품의 결말을 일부러 열린결말처럼 애매하지만 확실하게 기차에서 만난듯 못 만난듯 연출한 마지막은 작품의 풍미를 더하는 실정 좋은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녀를 지켜주지 않은거야?》

  1. 마츠노 유타카

중학교, 고교 6년동안 타쿠와 오직 한번도 같은 반이 된적이 없지만 타쿠와 영원의 단짝으로 깊은 우정을 나누는 유타카입니다. 중학교 시기 교장의 갑작스러운 수학여행 폐지로 전교생 속 애오라지 유타카와 타쿠만 대놓고 학교에 반기를 들면서 친해지게 됩니다.

참고로 안경 반장캐답게 반장입니다.

도쿄에서 전학온 이쁜 부녀자 무토에게 반해 고백하지만 고치 사투리 극혐이라는 소리를 듣고

신고 입은 압미 그녀에대한 마음을 접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하여간에 사랑하기에 자신을 위해 그녀를 포기하는 타쿠를 한대 패주기도 하고

타쿠에게 이제는 솔직해지라고 조언해주는 찐 친구입니다.

《너같은 거 꼴도 본보기 싫어!》

  1. 무토 리카코

어머니와 아버지의 불화로인해 어머니의 연이 있는 섬 고치현으로 고교 2학년 2학기라는 애매한 시기에 전학온 자긍심 강한 도쿄 아낙네 리카코입니다.

도쿄에서 온 강한 소녀답게 공부도잘하고 외모도 뛰어나고 운동도 잘하지만 여자들의 텃세에는 부드럽게 대하지 못해 반에서 겉돕니다. 특히, 사극과 같은 도치 사람들의 사투리의 어색함도 느끼고 부질없이 달라붙는 남자들도 부담스럽지만 왜인지 친구를 통해 전해들은 타쿠만은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도쿄로 잼처 돌아가고 싶기도하고, 타쿠와 어떻게든 함께하고 싶어서 거짓말도 하고 억지도 부려보고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하지만 눈치없는 그편 남자는 애써 그녀의 마음을 모른 척 합니다.

기어이 친구들에게 린치당하는데도 도와주지 않고 “너는 실상 강하구나.”라는 멘트를 하는 타쿠에게 삔또가 상해 아무말도 다리갱이 않은 입때껏 졸업까지 하게됩니다.

소문에는 어머니때문에 도치현에있는 대학교에 진학한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살짝 도쿄 쪽에 대학교에 입학해 도쿄에 살면서 재차 타쿠와 재회하기를 기다립니다.

《모리사키쿤! 공항으로 즉변 와줘!》

  1. 하마 유미

리카코의 유일한 친구인 유미다. 도쿄에서 넘어온 리카코는

자존심도 강한데 수려한 외모와 경기 부를 이길정도의 운동실력과 거국 순위에 들정도로 공부도 잘하는 완벽한 여자다. 그래서 틱틱대는 그녀의 드센 성격때문에 일당 여자들은 그녀를 싫어했는데 부드러운 성격의 유미는 그런 거 신경쓰지 않고 그녀와 똑바로 지낸다.

성격이 유약하고 소심해서 엄마몰래 도쿄가는게 불안해서 도와달라고 타쿠에게 SOS 전화를 걸면서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한다.

《내가 너를 과대평가했구나!》

  1. 시미즈 아키코

기저 시코쿠 섬의 지역 고치현에 있는 고등학교 여성들의 대장 포지션입니다. 무리와 섞이지 못하고 오만한태도로 일관하는 리카코를 진심으로 위하며 경고를 주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무시하는 리카코에게 진심으로 척언 해주는 정의로운 여회장.

나중에 나이먹고 66회 우생 동창회에서 자신의 세계가 좁았다며 리카코에게 무심하게 대한것에 대해서 미안한 감정을 지녔다는 걸 인정하고 이제는 그녀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인물.

※작품 매력 포인트

《욕조에서 자는 사람이 보고싶어》

  1. 강한척 해야했던 부끄럼많은 거짓말쟁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여건 문제로 억지로 홀로 시골로 넘어온 리카코는 강하지 않아도 강한 척 도도함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무시당하는 게 혼자인것보다 감당하기 힘든 나이니까요.

그래서 부끄럼많은 소심한 성격을 숨기고는 조금은 이기적으로 보일만큼 별의별 핑계를 대며

억지스럽더라도 타쿠와 함께하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기는 해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자신의 친구만 챙기는 그의 배려심 없는 모습에 실망해서 싸우게 됩니다. 보통 싸우고, 말도 안하게 되지만 그래도

자신의 입장에서 할 행우 있는 최선을 다한 친절한 타쿠의 모습은 사뭇 사랑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나이를 먹고는 그가 새삼 오기를 기다립니다. 댁네 게슈탈트 그대로. 형씨 감상 그대로. 이제는 애써 강한 척 할 필요가 없어질만큼 자신의 세상이 넓어졌으니까. 자신의 사랑에 눈치볼 나이가 아니니까요.

《너는 실지 강하구나》

  1. 사랑에 솔직할 핵심 없었던, 욕조에서 자는 사람

언제부터라고 확답할 수는 없지만 타쿠 역시 그녀를 처음본 순간부터 아마

사랑에 빠졌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서 친한 친구가 그녀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애써 자신의 감정을 모른척 외면했습니다. 마침내 리카코한테도 싸대기를 시원하게 얻어맞고 절친인 유타카한테도 쓰레기장앞에서 얻어맞게되죠.

사랑과 우정 그쪽 어느것도 잡을 생명 없었던 타쿠는 나중 이날 이후로 유타카와도 리카코와도 말 한번 나누지않은 채 졸업을 하게됩니다. 우정도 사랑도 끝이 나버린거죠.

도리어 타쿠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졸업 후 3년뒤 열린 동창회에서 친구의 허락. 더욱이 리카코의 마음을 알게 된 후로

타쿠는 되처 도쿄 기차역에서 사랑을 마주하게 됩니다.

거기 철기 자신의 마음에 솔직할 명맥 없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외곬수같은 답답한 모습이 바로 이제는 돌아갈 운명 없는 시절에서만 가능한 남자들의 심정애 아니겠습니까?

《지브리의 극사실주의 TV애니메이션》

  1. 지브리같지않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피탈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지브리의 젊은 피들이 애니추천 만들어낸 TV용 작품이 이어서 바다가 들린다입니다.

직접적인 바다에대한 언급이나 바다를 배경으로 무언가 일어나는 얘기를 아니지만 왜인지 푸르른 청춘들의 애틋한 사랑을 지브리답지않은 사실적인 그림체로 담아내서 보는 어쨌든지 눈이 즐거운 작품입니다.

특히나 인물들이 지브리 캐릭터다운 맛보다는 우리가 하이틴 드라마나 영화에서 바라는 그런 소년, 소녀상을 다뤘기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종말 이도저도 잡지 못하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싶어하는 머뭇거리는 남자. 무시당하고 싶지 않아 억지로 쎈척을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몰라주는 남자때문에 매일매일 짜증이나는 쑥스럼많은 여자.

지브리 답지않은 신선한 소년소녀의 사랑을 담은 게 뒤미처 이전 작품의 큰 의미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귀엽잖아요. 산재까치 90년대의 내세우지 않는 사랑이.

※전체적인 평

※세 줄 요약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망설이던 그때. 너를 아직도 사랑하고있어. 이제 너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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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culture